피처 플래그를 도입하고 나서 가장 크게 바뀐 건 “배포”라는 단어의 무게다.

배포는 그냥 코드를 서버에 올리는 일이 됐고, 릴리즈는 플래그를 켜는 일이 됐다. 이 둘이 분리되자:

  • 금요일에도 배포한다 (플래그는 월요일에 켠다)
  • 신기능을 사내 계정에만 먼저 열어 도그푸딩한다
  • 장애가 나면 롤백 대신 플래그를 끈다 — 30초면 끝난다

물론 공짜는 아니다. 플래그가 30개를 넘어가면서 “이 플래그 아직 필요한가?”를 아무도 모르는 상태가 됐고, 결국 플래그마다 만료일과 오너를 붙이는 규칙을 만들었다.

죽은 플래그를 지우는 것까지가 릴리즈다.